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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투리 실을 이용한 소품들.
Name : lje011 File : 20160129104258.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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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이 페루풍 모자 하나 떠 달라고 해서

지난번에 쉐타랑 조끼 뜨고 남은 큐레온 에어 실을 이용해 만들어 보았어요.

고무단은 8미리 나머지는 9미리 대바늘 사용했습니다.

고무뜨기 가터뜨기 걸러뜨기 2코 멍석 뜨기 등

다양한 뜨기법을 사용해서 컬러풀한 모자를 만들었어요.

모자를 뜨고도 잘잘하게 실이 남아서

장갑도 떠 보았어요.

실은 굵은데 갖고 있는  장갑바늘은 크로바 10호 막대바늘이 제일 큰 것이라 그걸로 떴어요.

장갑이니 짱짱하고 좋아요. 실이 굵어도 바늘이 작아서  장갑은 덜 투박해보이고.

작은 소품들은 색상이 좀 화려해도 좋은거 같아요. 

그런점에서 노로 시리즈는 정말 매력적이죠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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